컬처마이닝이란?

컬처마이닝이란 인간의 문화를 표현하고 있는 다양한 미디어(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를 분석하여 언어/지역/성별/세대별 문화를 구성하는 문화요소와 그들 간의 관계를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Culture Mining is the process of finding useful or interesting ‘cultural elements’ -life styles, patterns, fashions, trends, models, beliefs, rules, frames etc.- of a specific region or a generation from unstructured text, various image sets by comparing different languages and cultures.

カルチャーマイニングとは人間文化を表現する多様な媒体(テキスト、イメージ、動画など)を分析し、 言語/地域/性別ごとに文化を構成する文化要素と、 それらの相互関係を見つけ出していくプロセスである。
이준서 (2020)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방식이 단일 언어에 한정된 텍스트 데이터에 의존한 것이었다고 한다면, 본 연구소의 컬처마이닝은 신문, 잡지, 소설 등의 문어 텍스트, 그리고 방송, 토론, 일상 대화 등의 구어 텍스트는 물론, 최근 SNS, 블로그, 게시판, 메타버스 등 뉴미디어를 통하여 생성되는 텍스트, 음성, 영상 콘텐츠 등 다중언어의 다양한 미디어에 기반합니다.

트렉터 텍스트데이터1 텍스트데이터2 텍스트데이터3 바닥

텍스트마이닝이 언어학적 또는 통계적인 관점에서 텍스트 요소 사이의 의미 있는 관계를 파악해내는데 집중했던 것에 비해, 본 연구소의 컬처마이닝은 언어학적, 통계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다언어 다문화에 기반한 사회·문화적인 관점에서 문화요소를 발견해내고 그들 간의 관계성을 파악해내기 위한 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컬처마이닝은 기능, 성능, 신뢰도 등 기본적으로 어떤 재화나 서비스의 상품 가격에 반영되는 경제적인 상품가치와는 별도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감동과 공감을 얻어냄으로써 상품가치를 더욱 더 극대화시키는 ‘감성가치’ , '가심비' 라고 하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감성 호소
감성 공감
부가가치 (문화요소)
재화 및 서비스 가치

기능, 가격, 논리, 합리성 등 기본적인 경제 가치를 초월해, 아름다움, 편안함, 섬세함, 충족감, 고급감 등 비물질적인 주관적 가치, , '가심비' 즉 감성가치에 근거해 상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는 소비트랜드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업은 미적, 감성적요소, 분위기 등 ‘소프트(soft)한’ 정성적 요소, 즉 문화 요소(cultural elements)를 상품 가치에 내재시켜야만 합니다. 이러한 감성가치의 증대는 브랜드 파워의 증대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양질의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생산자의 제조능력 및 제조비 절감을 통한 만족도 높은 가격 등, 제품경쟁력의 향상 노력에 더해, 판매된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반응 그리고 이를 둘러싼 소비자들 사이의 공감과 소통이 불러일으키는 감성가치가 기업 입장에서는 직접적인 매출의 확대로, 그리고 기업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